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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 대한 연방정부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 대변인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생물학적 안전 프로토콜을 위반했다는 우려에 대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요청한 자료를 연구소가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조치가 취해졌다”고 설명했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 박쥐 바이러스 연구를 공동 진행한 미국 의료NGO 에코헬스의 피터 다스작 대표는 “에코헬스와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연구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의 기원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류펑유 주미 중국대사관 대사관 대변인은 “미국은 실험실 유출설 조장과 중국 비방을 멈추고 (코로나19 기원) 추적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