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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SW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1832개 초중고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초등학교는 올해부터 5~6학년 ‘실과’ 교과에서 17시간 이상 SW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중학교는 지난해부터 1~3학년 ‘정보’교과에서 34시간 SW교육이 필수화됐다.
선도학교에서는 교과수업 외에도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동아리, 방과 후 학교 등에서도 SW교육을 실시한다. 인근 학교 교사들에게 SW 시범수업을 제공하는 등 SW교육을 선도하는 지역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 교육부는 선도학교 1곳당 연간 약 1000만원을 지원한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과 같은 창의적 직무 위주로 일자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기본소양으로 체득해 미래 일자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