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신입 경호관 공채…내달 3일까지 접수

건강한 20~35세 남·녀 누구나 응시 가능
필기·체력·면접 거쳐 12월 합격자 발표
합격자 특정직 7급 경호공무원으로 임용
  • 등록 2023-06-26 오후 4:25:20

    수정 2023-06-26 오후 4:25:2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로 창설 60주년을 맞은 대통령경호처가 대통령경호관을 공개 모집한다.

경호처는 신입 대통령경호관 채용을 위한 원서 접수를 다음달 3일 마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공채는 출범 2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미래 위협 대비와 활발한 국민 소통을 위한 경호패러다임 전환 등 선진 경호를 주도할 인재를 뽑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경호처 설명이다.

채용 분야는 경호와 정보통신으로, 신체 건강한 20~35세 대한민국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경호처 인재채용사이트에서 인터넷접수만 가능하다.

단,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과 공인어학시험 중 1개 이상이 기준 점수 이상이어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토익 700점 △텝스 340점 △토플 iBT 71점 △G-Telp 65점 △FLEX 625점이다. 해외에서 시행한 시험은 성적 확인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필수 응시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7월 22일 1차 전형인 필기시험(PSAT)을 치른다. 시험과목은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이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중 2차 전형인 체력검정을 실시하며, 2차 합격자에 대한 심층면접 등은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중 발표된다.

합격자는 특정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경호처 관계자는 “확고한 국가관과 충성심으로 희생을 명예롭게 생각하고, 대통령경호관의 소명을 끝까지 수행할 수 있는 강인한 신체와 정신력을 지닌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경호전문기관으로 우뚝 선 대통령경호처에 관심 있는 인재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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