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가정의 달 5월·6월 예약↑... 서유럽·다낭 인기"

  • 등록 2023-03-29 오후 3:38:03

    수정 2023-03-29 오후 3:38:03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104620)은 지난 1~2월 온라인 웹로그와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정의 달 5월과 6월을 앞두고 예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서유럽과 베트남 다낭 등이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5~6월 여행인 동반 유형은 자녀 동반이 56.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부부/연인이 56.8%로 그 뒤를 이었다.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 최장 9일간 가족 혹은 연인과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전체 지역 중 예약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유럽(25.5%)으로 다낭(16.6%)과 방콕 파타야(15.1%), 북유럽(5.8%), 발칸/동유럽(5.3%) 등 기존 인기 여행지들이 순위권을 차지했으며, 대표 예약자의 연령대 대부분은 50~60대가 주를 이뤘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이 다가오며 가족 혹은 연인들과 여행 계획을 세운 고객들의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오픈하고 서유럽, 다낭/호이안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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