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오피스텔 '1인 가구' 홀린다

오피스텔 공급과잉 우려 속 역세권 오피스텔 분양 이어져
1인 가구 오피스텔 거주 비율 높아 향후 수익 기대 가능
  • 등록 2019-04-15 오전 11:56:19

    수정 2019-04-15 오전 11:56:19

대우산업개발은 강동구 천호동에 분양 중인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사진=대우산업개발)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최근 서울 오피스텔 사징이 공급과잉 우려속에서도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역세권 오피스텔 분양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에 ‘빌리브 인테라스’(491실)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지하철 2·7호선 환승역 건대입구역 및 5·7호선 군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이마트, 건대병원, 건대로데오, 건대 맛의 거리 등 건대 상권과 가깝다.

대우산업개발은 강동구 천호동에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654실)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이마트, 현대백화점, 로데오거리 등 천호동 상권과도 가깝다.

남해종합건설이 구로구 구로동에서 분양하는 ‘구로 오네뜨 시티’(234실)는 7호선 대림역이 가까이 위치하고 1호선 구로역,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도 도보거리이다. 이외에도 구로 아트밸리, AK플라자, CGV, 현대백화점, 신도림 홈플러스 등 상업·문화시설이 몰려 있는 구로 상권과 가깝다. 구로구청, 고대 구로병원 등 편의·생활 시설들도 인접해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오피스텔 거주비율은 2000년 0.7%에서 2017년 4.3%로 4.1% 증가할 정도로 오피스텔 내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생활편의성을 중요시하는 1인 가구의 생활방식에 맞춰 주요 상권과 가까운 오피스텔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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