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상·하수도 행정 서비스 경기도 '최고' 입증

(사진=연천군)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천군의 상·하수도 행정이 경기도 시·군 중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았다.

5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시·군 상하수도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 고객만족 서비스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가 그동안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및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발송하는 등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하수도 누수 등 민원 발생 시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펼치면서 군민 호응과 신뢰도를 높인 것이 큰 역할을 했다.

김재진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물은 생명입니다’를 비전으로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이런 성과를 거뒀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하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