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주환, 배재환 투구에 머리 맞고 쓰러져…병원 이송

  • 등록 2019-05-16 오후 9:41:33

    수정 2019-05-16 오후 9:41:33

1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 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SK 6번 나주환이 NC 투수 배재환이 던진 공이 몸에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나주환이 머리에 공을 맞고 쓰러졌다.

나주환은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8회 초 1사 후 타석에 나섰다가 NC 투수 배재환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나주환은 구장 외부에서 대기 중이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속구를 머리에 던진 배재환은 규정에 따라 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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