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열린 잭슨나인스 탄현점 개장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재섭 유니슨그룹회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 선우재덕, 신태용 전 축구국가대표감독, 이재준 고양시장,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박경호 하나은행 본부장, 유진현 케이세웅 회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장건 잭슨나인스 총괄대표, 김연진 전 농림부장관, 이선구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 김준연 잭슨나인스 대표, 최채후 파인건설 본부장,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고학찬 예술의전당 이사장.(사진=케이세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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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오감만족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다. 총 9개의 체험테마존을 갖춘 ‘잭슨나인스 탄현점’에선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각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케이세웅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에 잭슨나인스 탄현점을 정식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잭슨나인 탄현점은 일반 키즈 테마파크의 약 2~3배 규모인 3966㎡(약 1200평) 규모로 마련됐다. 가족체험형 실내 테마파크인 잭슨나인스는 레스토랑을 비롯해 9개의 체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피자존’에서는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또 △최신 게임기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게임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장비 및 국내 최고 사양의 장비가 도입된 ‘VR존’ △프리미엄 전동카가 국내 최초로 도입돼 드라이빙 체험과 교통안전 교육을 동시에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레이싱존’도 구비했다.
아울러 △마술과 더블더치 비보잉, 블록, 수제 슬라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에듀존’ △대형 트램펄린 및 정글짐, 닌자크로스, 볼풀 수영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액션존’ △영·유아들의 창의력과 사교성을 길러주는 ‘키즈존’△예쁘고 독특한 가족사진과 셀카를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조성돼 있다.
| 잭슨나인스를 찾은 아이들이 트램펄린 존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케이세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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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체험 콘텐츠엔 국내 정상급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초빙된 예술가로는 국내 3대 발레단 중 하나인 ‘와이즈발레단’ 단장인 김길용 단장과 홍성욱 예술총감독, 지니어스매직의 영화 마술 감독이자 ‘마술사 쿠마’로 잘 알려진 박종국 감독 등이 있다.
유진현 케이세웅 회장은 “최근 유치원 대란 등으로 아이들이 뛰어놀고 공부하는 공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행복이 곧 부모의 행복이자 사회의 보람이라는 모토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처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잭슨나인스는 향후 세종시에도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