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알서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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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알서포트(131370)는 화상회의에 인공지능(AI)봇을 적용한 리모트미팅 데모봇 ‘아루’(Aru)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모트미팅은 누구나 손쉽게 협업할 수 있도록 웹브라우저만으로 동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아루는 리모트미팅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이 혼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을 안내한다. 사용자는 회원가입이나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만으로 아루와 양방향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은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도구인 만큼 혼자서는 체험하기 힘들었다”며 “이제 데모봇 아루가 상대방이 돼 사용자 혼자서도 실제와 같은 양방향 회의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서포트는 아루를 간단한 명령만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AI 비서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면·문서 공유, 녹화, 웹브라우징과 같은 부가 서비스 등을 AI가 처리해 회의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기업들은 업무 생산성 향상의 일환으로 화상회의 도입에 관심이 높다”며 “알서포트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봇 아루는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는 리모트미팅 안에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