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 중부지역 현장 안전활동 펼쳐

  • 등록 2023-09-12 오후 5:44:28

    수정 2023-09-12 오후 5:44:28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2일 KTX-이음을 타고 원주와 충주 등 중앙선과 중부내륙선의 주요 구간을 찾아 현장 안전활동을 펼쳤다.

한문희 사장(오른쪽)이 12일 KTX-이음 운전실에 탑승해 중앙선 주요 구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먼저 충북 제천에 있는 충북지역관리단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어 KTX-이음 운전실에 탑승해 원주역으로 이동하며 주요 구간을 점검했다. 원주역에서는 관내 터널방재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무인역 설비와 환경 개선 사업, 복선전철화 현황 등을 살폈다.

특히 한문희 사장은 경강선 전동열차를 타고 부발에서 중부내륙선 KTX-이음으로 환승해 이동하며, 고객 동선과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충주역 역사신축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자와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KTX-이음이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등 중부지역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용객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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