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외화RP 자동매수 서비스` 개시

  • 등록 2019-02-12 오전 11:20:45

    수정 2019-02-12 오전 11:20:4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계좌 내 달러예수금을 수시형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자동 매수하는 `외화RP 자동매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매수주문 없이 한번의 서비스 신청만으로 계좌에 있는 무수익 달러예수금을 수시형 달러 RP로 자동으로 매수한다. 신한금융투자의 수시형 달러 RP는 하루만 맡겨도 세전 연 1.5%를 지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주식이나 채권 등을 투자하기 위한 대기자금이나 각종 외화 결제를 위한 달러 자산을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미국 주식 투자 시 매수시점을 기다리는 동안 환전해 놓은 달러예수금이 자동으로 외화RP에 매수돼 이자를 지급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화RP 자동매수 서비스는 지점 방문,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신한아이알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매수와 달리 매도는 고객이 직접 실행해야 하며 야간에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서 24시간 매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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