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주식을 하면 상승장에서는 ‘주식이 좋다’, ‘어떤 종목이 좋다’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대화를 합니다. 시장이 하락을 하더라도 시장을 탓합니다. 의미 없다는 얘기인데, 시장이 상승을 하면 수익이 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하락을 하면 손실이 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럼 하락하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당연히 현금보유량을 늘리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 굳이 시장이 어떨 것이다라는 예측은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신기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평소 캔들과 거래량, 수급만 보고 매매를 하는데 교육을 위해서 개인투자자들이 제일 많이 보는 이동평균선이 어떻게 만들어 졌고, 이동평균선을 만든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일반적인 내용과 매매법은 알고 있지만, 좀 더 심도있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요.
이동평균선은 조셉 E. 그랜빌이 만들었습니다.그랜빌의 책 최후의 예언이라는 책을 샀습니다. 그런데. OBV 얘기만 잔뜩 있네요. 다양한 분들께 그랜빌이 쓴 이동평균선 관련된 책이 없냐고 물어봤더니, 아무도 그랜빌이 쓴 이동평균선의 책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보통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중 어느 것이 더 객관적인가? 라는 질문을 하면 수치상으로 나오는 기본적 분석이 더 객관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의 생각과 의견이 포함 안되었거나? 혹은 IR을 하는 재무팀에서 예상을 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실적은 예상치로 구하는 것이지만 결국 기본적 분석도 과거의 기록은 객관적이지만, 결국 미래는 주관적이라는 얘기입니다. 또한, 동일한 자료를 가지고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다르고 목표가 역시 다르기 때문에 객좐적으로 볼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그럼 기술적 분석은 객관적이냐? 일단, 기술적 분석도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다는 점에서 주관적인 사항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좀 더 수익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정을 하기 때문에 주관적입니다. 그러나, 처음 만든 사람의 의도로 우리가 모두 똑같이 매매를 한다면 이건 객관적이다 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1+1=2라는 약속처럼 모두 똑같이 매매를 한다면 이건 객관적으로 될 수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어쨋든, 중요한 부분은 이동평균선을 만든 그랜빌의 의도를 정확히 알자는 것과 더 중요한 것은 하락을 할 때 의미 없는 행동보다는 의미 있는 공부를 하자는 것입니다. 자신의 돈은 자신이 지키는 것입니다. 다른 의견은 참고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보다 확률이 더 높다는 것과 리스크 관리를 잘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내가 알아야 시장에게 속지 않으며,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것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장 테마/특징주
셀트리온(068270) : 서정진 회장이 조만간 검찰에 소환될 것이라는 소식에 급락으로 마감
한국정보인증(053300) : 코스닥시장 상장 이틀째 상한가 마감
KT뮤직(043610) : 음원서비스 사업부문인 ‘지니’를 양수 소식에 급등 마감
자세한 내용은 밤 8시에 생방송 되는 이데일리TV <증시와락>과 이데일리ON에서 밤10시에 진행하는 손대상 전문가의 공개강의 <증시와락>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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