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오는 10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수출교육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지역내 신규 수출개척업체 실무진 등으로 이뤄진 강사 8명이 수원시창업지원센터에서 기초역량(7일), 성장역량(8일), 심화역량(9일), FTA(10일) 등을 주제로 비대면 시대 수출 전략,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김원석 성균관대창업센터 비티랩 이사, 함승진 경희대창업센터 에뜨베 대표, 손영현 SGS코리아 과장, 최수라한 나노에코웨이 해외전략마케팅팀 프로, 타이완 주재 한국벤처기업 안은선 대표, 박성범 수출보험공사 부장, 관세청 박철용 기업지원팀장과 강인성 주무관이 강사로 나선다.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권미숙 기업지원과장 등 공직자 5명과 수출을 희망하는 창업·중소업체 임직원 57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참가자에게 교육 책자와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여자들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조사결과 바탕으로 2022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첫 강의를 하신 김원석 비티랩 이사님은 수원시의 수출 지원 사업인 ‘비대면 수출판매개척단’에 참여해 바이어를 만나지 않고도 10만 달러 수출에 성공했다”며 “강사분들이 전해주시는 비대면 수출 경험, 노하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