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설비 증설에 430억 투자

  • 등록 2019-08-19 오후 2:13:28

    수정 2019-08-19 오후 2:13:28

코스모신소재 공장 전경 (사진=코스모신소재)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스모신소재(005070)가 전기자동차(EV)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에 사용하는 중·대형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설비 증설에 430억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을 연산 5000톤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증설 부지와 건축물은 시장 상황에 따라 즉시 추가 증설이 가능할 수 있도록 연산 1만 5000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전까지 코스모신소재의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주 생산품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정보통신(IT) 기기에 사용하는 리튬코발트옥사이드(LCO) 계열의 양극활물질이었다. 그러던 지난해 전기차 등에 사용하는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설비를 신설해 고객사 확보 작업을 진행해왔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중·대형 전지에 사용되는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사업을 확대하고자 추가로 설비 증설을 결정했다”며 “이번 투자로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의 생산능력을 연산 3000톤에서 8000톤까지 끌어 올리고 시장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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