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자산 컨테이너, 중국서 첫 경매 처리

  • 등록 2016-11-23 오후 3:17:55

    수정 2016-11-23 오후 3:17:55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청산 수순을 밟고 있는 한진해운의 자산에 대한 경매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이뤄졌다.

23일 중국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 옌톈 국제컨테이너항만은 지난 21일 중국에서 한진해운의 자산이었던 컨테이너 484대를 경매에 부쳤다. 18명이 입찰가를 제시했고 최종 331만위안(약 5억6000원)에 낙찰됐다.

이번에 경매가 이뤄진 컨테이너는 옌텐 국제컨테이너항만이 한진해운 파산 이후 법에 의거해 선취득권을 실시한 자산이다.

중국의 항구나 은행 등 국가 관련 기업체들이 한진해운 자산을 매각해 손실을 메울 수 있지만 일반 중국 업체들은 이마저도 힘든 상황이라고 펑파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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