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동선언 이행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오는 15일 판문점서 개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
조명균 통일부 장관 수석대표로
  • 등록 2018-10-12 오후 3:02:21

    수정 2018-10-12 오후 3:02:21

지난 5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평양 고려호텔에서 ‘고위급회담 대표단 회의’를 열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남북은 오는 15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해 남북 고위급회담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개최키로 했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통지문을 통해 12일 남북 고위급회담을 개최를 제의했고 북측은 12일 통지문을 통해 오는 15일 남북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12일 오후 북측의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

우리측 대표단은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해당 의제별 담당 부처 차관 등을 대표로 하는 구성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을 통해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을 전반적으로 협의하고 구체적 이행방안 논의를 위한 분야별 후속회담 일정을 북측과 협의·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면서 남북 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진전시켜 나가고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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