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보건산업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화장품산업을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기업 관계자, 수출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자리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사임당화장품, 잇츠한불 등 화장품 기업 관계자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수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화장품 산업이 보건의료분야의 수출 효자산업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기업들의 공로가 크다”며 “정부는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시장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베트남, 태국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해외시장 개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화장품 분야의 산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업계 의견수렴을 연말까지 진행해 새로운 R&D 아이디어 개발과 현장중심의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