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G-시네마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 최종 심사 자리다.
G-시네마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은 경쟁력 있는 다양성 영화 발굴과 한국 작품 다양한 기회 마련을 위해 진행된 프로젝트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54편의 시나리오 중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15작품을 선정하고, 멘토링, 연사 특강 등 기획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오는 19일 치러질 쇼케이스에는 최종 심사와 함께 선정작 피칭 및 Q&A 시간을 가진 후, 우수작 수상이 이어진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한국영화감독조합 민규동·윤제균 공동대표 및 영화산업 관계자 등 5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기성 영화감독과 창작자, 그 외 관계자들이 한국 다양성영화의 발전을 위해 땀 흘린 6개월의 시간이 결실을 맺는 자리”라며 “우수 시나리오가 영화화되고 국내·외에서 선보여질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