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자율주행 카메라 렌즈 특허 취득…시장 선점

촬상렌즈 광학계 구현이 가능…야간에도 해상도 높여
  • 등록 2018-06-26 오후 1:42:47

    수정 2018-06-26 오후 1:42:47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옵트론텍(082210)이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분야인 자율주행차와 관련해 자율주행 카메라 렌즈 광학계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스마트폰의 초고해상도 광학설계 및 비구면 형상제어 기술을 자율주행용 카메라에 적용한 첫 사례다.

회사에 따르면 취득한 특허를 사용한 렌즈는 색수차 보정이 가능하고 광각렌즈의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촬상렌즈 광학계 구현이 가능하다. 야간에도 입사광량을 증가시켜 피사체 영상의 해상도를 높이면서도 컴팩트한 카메라 모듈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옵트론텍은 탁월한 색 재현 능력과 초소형 모듈 구성이 가능한 이번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초고해상도 전장용 카메라 광학계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적외선 파장제어 기술을 적용한 밴드패스필터(Band Pass Filter)와 광학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의 핵심 부품 개발도 집중하고 있다. 홍사관 대표는 “그동안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를 포함한 전장용 광학부품의 연구개발에 집중했고 이제 결과물들이 나오가 시작했다”며 “광학렌즈와 밴드패스필터, 이를 통합한 영상솔루션부품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장용 카메라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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