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 참가비 기부

  • 등록 2024-04-15 오후 5:18:42

    수정 2024-04-15 오후 5:18:4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난티는 자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제11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참가비 전액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는 ‘1단체 1명 소외계층 돕기’ 운동으로 참가자 30명 이상의 단체와 소외 계층 1명을 매칭해 참가비 100%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아난티 임직원과 가족 54명은 각각 5km, 10km 마라톤에 참가해 코스를 완주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했다.

아난티는 임직원 및 가족들의 마라톤 참가비 전액 198만원과 이와 동일한 금액인 198만원을 추가로 매칭해 총 398만원을 관악구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난티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신청한 참가비만큼 회사가 추가 기부함으로써 더불어 배가 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면서 “매년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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