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업무협약

  • 등록 2024-05-03 오후 11:28:47

    수정 2024-05-03 오후 11:28:47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조도순(오른쪽) 국립생태원과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이 2일 곶자왈에 국가 인프라인 ‘기후생태 표준관측망’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기후생태 표준관측망’은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추진중인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반응 및 변동을 관측하기 위한 국가 표준 인프라로 국가 차원에서 생태계의 상태, 기후변화 위협요인에 의한 변동과 취약성을 진단하고 미래 예측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 기후대 및 생태계 대표유형에 따라 전국에 총 5개의 관측소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 중에는 제주 고유의 산림생태계인 곶자왈 지역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은 곶자왈의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이뤄졌다.

곶자왈 보전을 위해 재단이 보전·관리하는 곶자왈 공유화지에 ‘기후생태 표준관측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곶자왈 생태계에 대한 학술조사 △생물자원 수집 및 전시, 홍보, 교육 △관련 시설 및 장비의 구축과 활용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도순 원장은 “기후생태 표준관측망 구축을 통해 신뢰도 높은 관측 데이터를 생산·분석하여 곶자왈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곶자왈의 변화를 안정적으로 관측하고 곶자왈 보전 연구의 공유화 운동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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