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전문가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집중 결의

안전보건공단, ‘2018 보건관리자 전국대회’ 개최
  • 등록 2018-11-09 오후 1:00:00

    수정 2018-11-09 오후 1: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전국의 안전보건 전문가들이 모여 사망사고 절반줄이기를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결의했다.

안전보건공단은 9일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2018 보건관리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과로사, 감정노동, 화학물질 질식·중독 등 근로자 건강관련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의사·간호사·산업위생전문가 등 전국 보건관리자 650명이 참석해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에 부응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보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특강과 직업건강 분야별 강좌가 진행됐다. 분야별 강좌에선 질식·중독 예방을 위한 시스템적 접근 및 환기예측시뮬레이션 활용 방안 등 3개 강좌를 마련해 정보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포스터) 발표와 근로자 건강관리에 헌신한 보건관리자 시상식*도 개최됐다.

박두용 공단 이사장은 “산재 사고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사업장 보건관리자와 같이 일선에서 땀 흘리는 안전보건 전문가들의 노력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노동자 생명보호에 대한 인식과 사업장의 보건관리 수준이 한층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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