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아마존 통해 ‘에이즈 퇴치 캠페인’ 동참

  • 등록 2018-11-21 오후 1:14:40

    수정 2018-11-21 오후 1:14:4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라인프렌즈 아마존 쇼파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전 세계 유수의 브랜드 및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미국 시간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마존(Amazon)을 통해 진행되는 에이즈 퇴치 캠페인 ‘쇼파톤 레드(SHOPATHON RED)’에 동참한다.

올해 처음으로 ‘쇼파톤 레드’에 참여하는 라인프렌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이 붉은 하트를 안고 있는 ‘라인프렌즈 레드 피기브라운’과 ‘라인프렌즈 레드 하트브라운’ 2종을 모금을 위한 판매용 제품으로 선보인다.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전용 패키지를 통해 캠페인의 취지를 전달하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본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글로벌 펀드(Global Fund)’에 기부할 예정이다.

본 펀드의 모금 금액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HIV및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활동에 사용된다. 해당 제품은 아마존 사이트 내 쇼파톤 레드 캠페인 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레드(RED)’는 2006년 판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힘을 한 데 모아 에이즈 퇴치 활동을 펼치기 위해 설립됐다. 아마존,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비츠바이닥터드레, 코카콜라, MCM, 세일즈포스, SAP, 스타벅스 등 다수의 상징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련된 전용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펀드를 마련해 왔다.

레드는 현재까지 5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에이즈 퇴치를 위한 글로벌 펀드로 마련했다. 모금 금액의 100%가 가나, 케냐, 레소토, 르완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와질란드, 탄자니아, 잠비아의 에이즈 및 결핵, 말라리아 등 질병 퇴치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레드의 글로벌 펀드는 약 1억 1천만을 위한 예방, 치료, 상담, HIV 검사 및 케어 서비스에 활용됐다.

라인프렌즈의 담당자는 “라인프렌즈가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에이즈 퇴치를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과 기금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현재까지 전세계 125개의 스토어를 오픈했을 뿐 아니라, 아마존 글로벌로도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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