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치매치료제 ‘도네패질패취’ 3상 종료 눈앞

먹는 약에서 피부 붙이는 형태로 변경…2020년 출시 기대
  • 등록 2019-01-23 오후 2:28:11

    수정 2019-01-23 오후 2:28:11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아이큐어(175250)는 치매 치료제 개량신약 ‘도네페질패취’의 다국적 임상3상 마지막 환자 등록을 올해 1분기 안에 마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승인받은 다국적 임상 3상은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하고 있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패취 상용화 시기를 2020년 1분기로 보고 있다.

도네페질패취는 치매치료물질인 ‘도네페질’을 주원료로 하는 개량신약으로,기존 먹는 약(경구제)을 피부에 붙이는 패취형으로 바꾼 것이다.

도네페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받은 치매치료제로, 그동안 해외 제약사들이 패취화를 시도했으나 아직 성공한 바 없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도네페질패취제의 경우 경구제 대비 환자의 복약 편의성이 높고 부작용은 감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세계 알츠하이머치료제 시장은 약 10조원 규모다. 국내에서 도네페질 경구제는 약 15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패취를 앞세워 해외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7년 380억원을 투자해 완주공장을 착공했고, 지난해 9월 완공했다. 2021년에는 선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받아 미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큐어는 지난해 7월 기술특례조항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도네페질 외에도 파킨슨병 치료제인 ‘프라미펙솔’ 패취제의 비임상을 올해 4분기내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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