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점막염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입 천정, 입 바닥, 빰 등 입속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번 임상 2a는 항암화학방사선 치료 환자에게 사용했을 때 약의 안전성 및 최적화된 용량을 분석하기 위한 단계였다. 혁신신약물질인 EC-18을 사용해 에모리대 메디컬센터 등 미국의 17개 의료기관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됐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다음 달부터 임상 2b를 통해 약물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1단계를 함께 진행한 17개 기관과 8개 임상 전문기관이 추가로 2단계 임상에 참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임상 2a에서 2000㎎까지 EC-18의 투약을 성공리에 마쳤고, 약물 효과성 검증을 목표로 한 임상 2b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