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심진보는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진보의 어머니는 혼자 따로 살고 있던 심진보와 연락이 닿지 않자 아들 집을 찾았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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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증상으로는 △ 가슴 중앙의 압박감 또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 △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 △ 턱, 목, 어깨, 팔까지 내려오는 통증 △ 어지럼증 및 호흡곤란 △ 식은땀 및 구토 △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 심장질환 예방수칙 (출처- 대한심장학회)
1)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8)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9) 심장질환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전기현 과장은 “심장 질환으로 갑자기 쓰러지게 되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하는데 이는 쓰러졌을 때 얼마나 빨리 응급처치를 받았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존한 경우 심혈관조영술이나 심초음파 등을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고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할 수 있다.
◇ 심폐소생술 절차
1. 의식 확인 및 신고 = 환자를 평평한 바닥에 눕힌 후, 어깨를 흔들어 의식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다.
3. 반복 시행 =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반복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