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학회는 신경외과학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1961년 설립된 단체로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와 강연회 등을 개최, 신경외과학계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8개의 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서울·경인지회는 지난해 초부터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의 박춘근병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윌스기념병원(수원)의 장재원 원장이 ‘L2-3 부분 척추 흉골 절제술로 치료한 시상 불균형을 가진 인접 분절 질환’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으며, 안양윌스기념병원의 차경한 과장은 ‘쿰멜씨병 및 파열 골절에 대한 경골 내막 케이지 삽입에 대해 발표했다.
박춘근 회장은 “경인지회는 전통적으로 학문적 교류는 물론 회원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제 28차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강연자들과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각종 학술대회에서 발표와 논문 투고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