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온라인 매출 급증에 ‘온라인 가구 사업부’ 강화

  • 등록 2020-12-07 오후 3:29:36

    수정 2020-12-07 오후 3:29:36

온라인 히트상품 에르체 의자시리즈
[이데일리 박민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늘어나는 온라인 가구 소비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부를 대폭 강화했다.

코아스는 7일 “온라인 사업 조직 강화를 통해 기획, 제품 개발 등 부문별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했다”며 “이를 통해 배송부터 생산, 디자인, 서비스까지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코아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당사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00% 성장했다. 이는 에르체 의자 시리즈, 컴퓨터 데스크, 모니터 받침대 등 튼튼한 내구성과 사용자 배려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많이 팔린 영향이다.

비대면 소비 패턴이 증가하는 언택트 흐름에 맞춰 영상 및 SNS 등 온라인 소통 채널도 강화했다. 주문 제작부터 소요 기간 등 배송 과정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하고, 쿠폰 할인 등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가구의 몰랐던 기능을 알려주는 ‘가구의 발견’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통해 쉽게 제품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코아스는 장기적으로는 단순한 가구 판매를 넘어 가구부터 건자재까지 통합 공간솔루션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제 가구를 넘어 공간을 바라봐야 한다”며 “오피스부터 가정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고민되는 고객들에게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새롭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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