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단계 들어간 무역협상…미·중 정상회담 일본서 열리나

美·中, 방문 교섭 재개…라이트하이저·므누신, 내주 또 중국행
블룸버그 "미·중 정상회담, 일본 내에서 진행도 논의중"
  • 등록 2019-04-24 오후 3:27:31

    수정 2019-04-24 오후 3:27:31

△(왼쪽부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 스티븐 므누신(왼쪽 세번째) 미국 재무장관이 무역협상을 위해 3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AFP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5월 협상 타결을 목표로 미국과 중국이 막판 교섭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협상단 대표단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30일 중국 달 8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뒤이어 류허 중국 부총리 등 중국 협상단이 내달 8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협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30일 회담에서는 지적 재산권, 강제 기술 이전, 비관세 장벽, 농업, 서비스, 구매와 법의 집행 등의 문제 등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경제참모인 래리 커들로는 전날 미·중 무역협상 타결을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며 조만간 “방문 교류”(Visitation Exchage)를 통한 협상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 통신에 미·중이 5월 말을 목표로 협상 초안을 만들고 있는 중이며 류 부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협상의 마침표를 찍을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발표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언론들은 미·중 무역협상이 문제없이 진행될 경우 합의문 문구 작성 및 법률 검토 등을 거쳐 이르면 미국 현충일 격인 ‘메모리얼 데이’(5월27일)쯤 양국 정상이 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한편, 블룸버그는 이날 미·중 정상회담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월 25~28일 일본을 국빈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미·중 정상들이 만나 합의문에 사인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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