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11% 증가한 2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01% 증가한 646억원, 당기순이익도 20.22% 늘어난 176억원을 기록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의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20억원, 5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23%, 25.32%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및 누적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누적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32.2%, 23.2%를 기록해 높은 수익성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차(茶) 추출물을 주요 원료로 사용해 로컬 영유아 화장품을 만들고 있는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진나해 영아(만 1세 미만)용 신제품을 출시했고, 올해 3월에는 임산부용 신제품도 출시했다. 회사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3분기 실적 및 사업전략 관련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