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LH, 中企 근로자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추진

4일 오후 업무협약…자격요건 완화해 공급
강수현시장 "기업 구인난 해소될 것으로 기대"
  • 등록 2024-04-04 오후 4:48:27

    수정 2024-04-04 오후 4:48:27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여건이 한결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 양주시는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상공회와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일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이문규 양주시상공회장과 강수현 시장, 김성연 LH경기북부지역본부장(왼쪽부터)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
이번 협약으로 LH가 보유 중인 고읍·옥정 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입주 자격조건을 크게 완화해 공급하게 된다.

양주 소재 중소기업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LH와 협약을 통한 주택공급 방안을 마련하면서 시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 및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과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구체적인 공급계획은 실무협의체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공고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이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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