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청 유휴공간 시민들에게 제공…'누리마루' 개소

  • 등록 2018-12-10 오후 4:22:47

    수정 2018-12-10 오후 4:22:47

고양교육지원청에 개소한 누리마루 내 설치시설.(사진=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교육청의 빈 공간이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제공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개방하는 공간 ‘누리마루’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누리마루는 교육지원청의 공간을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린공간으로 개방함으로써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학부형과 학생들의 문화활동의 공간이자 교육정책의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서 개방한 공간인 ‘도란도란’이 학부모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에 더 큰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누리마루’로 개장했다.

누리마루는 △전시회나 공연 등 예술문화 공간 △회의 및 카페 등의 소통공간 △민원 응대 및 접견 공간 등 마을 주민들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누리마루’는 ‘세상의 이치를 배우고 대화하고 나누는 터’라는 의미로 직원들의 응모와 투표를 통해서 선정했다.

심광섭 교육장은 “만남이 계속되면 교육에 관심이 생기고 교육주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청은 학부모·학생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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