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모바일앱 등장

㈜작당모의,Z세대 위한 메이크업 동영상 모바일앱 선봬
국내최초 뷰티동영상 큐레이션서비스 잼페이스 런칭
뷰티영상에 AI 기술 접목 ‘나에게 맞는 메이크업’ 추천
영상속 눈화장 등 특정 부분으로 바로 이동 기능
  • 등록 2019-06-11 오후 2:22:43

    수정 2019-06-11 오후 2:22:43

[이데일리 류성 기자] 국내 최초로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을 서비스하는 모바일앱이 등장했다.

㈜작당모의(대표 윤정하)는 뷰튜버(뷰티+유튜버)의 수많은 동영상을 AI(인공지능) 기술로 검색해 개별 사용자에게 맞는 메이크업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모마일앱 서비스 ‘잼페이스(zamface)’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로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 특징을 가진 Z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삼고있다.

잼페이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얼굴 특징을 자동인식해 가장 닮은 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동영상을 추천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뷰티 영상 중 자신이 원하는 화장 방법 부분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타임링크’ 기능이 잼페이스의 최대 강점이다. 뷰튜버들은 대부분 풀메이크업 진행 과정을 20∼30분에 걸쳐 보여주기 때문에 특정 부분 화장법을 찾기 어렵다.

잼페이스는 해당 뷰티 영상에 포함된 화장 방법이 무엇인지 자동으로 파악해서 파운데이션, 쉐딩, 블러셔, 하이라이트 , 눈, 눈썹 ,입술 등의 ‘타임링크’ 버튼을 동영상 바로 아래에 제시하는 서비스도 한다. 예를 들어 여러 동영상에서 ‘눈’ 화장법만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잼페이스는 AI 객체인식 기술을 이용해 뷰튜버가 사용한 화장품을 바로 알려주는 기능도 선보였다. 뷰티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꼈던 것이 영상에서 사용된 화장품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는 점인데 이를 해결한 것이다. 해당 영상 아래에 그 영상에서 사용된 화장품 리스트가 제공된다. 잼페이스 이용자는 마음에 드는 영상과 화장품을 ‘마이파우치’에 담아 보관할 수 있다.

윤정하 ㈜작당모의 대표는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이들이 메이크업 노하우를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배우고 있다”며 “하지만 메이크업 영상이 너무 많아 필요한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없어 불편해하는 Z세대를 위해 잼페이스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작당모의는 윤대표가 카카오헤어샵 총괄을 맡아 헤어샵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킨 경험을 살려 지난해 9월 설립한 벤처회사다. 카카오와 삼성SDS 출신 경력자들이 핵심 멤버로 참여했다. 올해 3월 페이스북과 아산나눔재단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남산랩 코리아 지원기업에 선정됐다.

㈜작당모의가 선보인 잼페이스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페이스 매칭, 타임링크, 영상속 화장품 리스트(객체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Z세대가 뷰티 영상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뷰티 영상 전문서비스이다. ㈜작당모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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