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기 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1인 창작자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관계자와가 참여한 가운데 최근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의 수요 급증에 따른 국내 1인 미디어 콘텐츠 시장동향과 전망을 상호 공유하고, 1인 미디어의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소프(박준하), 헤이지니(강혜진), 양띵(양지영), 데이지(김수진), 파워무비(유승엽), 오땡큐(현병욱), 한국삼촌TV(박정준) 등 총 7명의 1인 창작자들은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구독자 확보, 수익창출, 해외진출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공모전, 제작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총 285팀의 1인 창작자를 발굴하며 140여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잠재력 있는 1인 미디어 예비 창작자 발굴에서 콘텐츠 제작, 창업, 해외진출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과 건의사항들을 토대로 1인 미디어가 시장의 역동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