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불참한 가운데 6일 오후9시40분께 본회의가 진행됐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의사 일정에 들어가기 앞서 “오늘 본회의는 7월 1일의 의사 일정을 국회 정상화를 위해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해 오늘로 연기한,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법 재의의 건이 투표 불성립된 후에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가 30~40분간 정회를 요청하면서 의총 후에 본회의에 꼭 참석해 나머지 안건을 표결 처리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제가 신의로서 받아들였으나 유감스럽게도 본회의에 새정치연합이 불참한 것에 대해 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의장은 “여야 합의 하에 본회의에 상정된 오늘의 일정인 주요 민생법안을 포함한 61개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