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누리집 `느는` 외국인 이용자에 전면 개편

일본·중국어 서비스 추가
영문 예약 시스템도 도입
  • 등록 2024-04-16 오후 7:28:34

    수정 2024-04-16 오후 7:28:3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증가하는 외국인 관람객 수요에 맞춰 청와대 누리집 ‘청와대, 국민 품으로’를 전면 개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국내외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청와대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한국어·영어로 제공되던 누리집에 일본어·중국어 서비스를 추가했고, 간단한 이메일 인증만으로 예약할 수 있는 외국인 영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관람 및 문화행사 예약 기능을 추가해 관람 편의도 높였다. 개편한 누리집에서는 본관, 영빈관, 춘추관의 내부를 가상현실(VR) 360 콘텐츠와 편의시설 이용 상세 정보를 추가해 이용자가 온라인에서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기준 청와대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3만98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증가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람객의 지속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향후 외국어 예약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편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개편 누리집(사진=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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