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죽염㈜ 대표 한의학박사 최은아, `함양 산양삼 상품화 사업` 최종 선정

  • 등록 2017-05-25 오후 3:04:09

    수정 2017-05-25 오후 3:04:09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의학 박사 최은아 대표가 운영하는 인산죽염㈜를 주축으로 하는 ‘함양 산양삼 상품화 사업’이 2017년 풀뿌리기업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며,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주관한다.

인산죽염㈜에 따르면 이번 ‘함양 산양삼 상품화 사업’은 오는 2019년 12월까지 20억80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로 함양 산양삼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함양군 산삼항노화엑스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한방약초연구소 등의 기관에서 진행한다.

이 사업에서 인산죽염㈜는 연구개발의 한 부분을 맡을 예정이며 고성능 진세노사이드 함유 제품 개발 등 제품 개발 연구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산죽염㈜는 2011년부터 매년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청 천연항암발효식품 연구개발 및 천연물 피부면역조절 혁신기업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인산죽염㈜ 대표 최은아 한의학 박사는 죽염, 유황오리 등을 이용한 한방 치료로 암, 난치병 환자를 치료하는 인산한의원을 운영해왔으며, 함양군의 대표 여성 기업인으로 2014년 경남중소기업대상 여성기업 부문 수상 등 도지사 표창 수여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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