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EY한영회계법인은 서진석
(사진) 현 감사본부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서 대표는 1965년 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EY한영에 입사해 감사, 재무자문,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2년부터 감사본부장을 역임, 침체한 감사시장 분위기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낸 점이 파트너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 대표는 “2020년에는 매출 5000억원, 전문인력 4000명 달성이란 ‘Vision 2020’ 실현을 위해 회계 컨설팅 서비스의 고도화와 우수 인재 확보 등에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는 오는 4월1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되고 현 대표이사는 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