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법무법이 세종(이하 세종)이 ‘올해의 부동산 딜(Real Estate Deal of the Year)’ 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종은 지난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8년 ALB 한국 법률 대상(ALB Korea Law Awards 2018)’에서 지난해 부동산 거래 중 최대 규모(8000억원)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시그니처 타워 인수를 자문해 ‘올해의 부동산 딜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상을 거머쥠으로써 부동산 딜 자문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의 변동금리부 채권(FRN) 발행 거래로 ‘올해의 채권시장 딜(Debt Market Deal of the Year)’ 상과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Canakkale Turkey Bridge)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올해의 프로젝트,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쳐 딜 (Projects, Energy and Infrastructure Deal of the Year)’ 상도 함께 수상했다.
세종은 기업일반, 금융, 조세, 지적재산권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승소율을 기록하며 ‘올해 소송 분야 최고 로펌(Litigation Law Firm of the Year)’으로도 선정되며 4관왕을 달성했다.
ALB 한국 법률 대상은 아시아지역 유력 법률 전문매체아시안 리걸 비즈니스(ALB, Asian Legal Business)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로스쿨과 로펌, 법률 협회를 비롯해 업계 전문가 패널로 구성된 비공개 심사위원단이 후보들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