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대체부품 고객에게 적절히 안내할 것”

  • 등록 2015-10-08 오후 6:32:21

    수정 2015-10-08 오후 6:32:2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8일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대체부품 이용에 대해 고객에게 적절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변재일 국토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이 자리에서 김 사장에게 대체인증부품제 도입에 따른 대첵을 물었다. 특히 “BMW 공식 정비소에서 인증부품을 사용하느냐 여부가 다른 수입차 업체와 대체부품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효준 사장은 이에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겠다는 법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고객에게 적절히 안내해 원할 땐 대체부품으로 수리받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변 의원은 “비협조적일 땐 영업정지할 수밖에 없다”며 “수입차 부품 수리문제 해결에 한 발 앞선 행동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에 대해서도 “잘 알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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