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한민구 “北, 장거리 로켓보다 단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 높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서 특이동향 없는 듯
  • 등록 2015-10-08 오후 6:34:04

    수정 2015-10-08 오후 6:41:23

[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8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보다도 다른 지역에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인 10월 10일을 앞두고 어떤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북한은 대규모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도발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추적 중에 있다”며 “동창리에서 발사하는 것 보다도 다른 지역에서의 단거리 발사체를 이용한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으로 발사체를 옮기는 등 특이동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로켓 이동과 연료 주입 등에 일주일 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북한은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로 강원도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KN계열 단거리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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