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여행하면 애플워치가!"…가평군, 스템프투어 진행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경기 가평군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모바일로 스템프를 얻고 스템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가평 구석구석 모바일 스템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터=가평군 제공)

‘가평 구석구석 모바일 스템프 투어’는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 △쁘띠프랑스 △에델바이스 스위스 마을 △브릿지짚라인 △가평레일파크 등 이색적인 관광지를 비롯해 △자라섬 남도 △이화원 △아침고요수목원 △잣향기푸른숲 △유명산자연휴양림 △양떼목장 등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지 등 총 18곳을 대상으로 한다.

스템프 투어는 스마트폰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통해 가평 관광전자지도에 접속한 상태로 관광지에 도착하면 모바일 스템프를 획득하고 기념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스템프 1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스템프 3개를 획득하면 베스킨라빈스 파인트를 제공하고 4개는 스타벅스 세트, 5개는 뿌링클 치킨 세트를 기프티콘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스템프 투어를 참여하고 본인 SNS계정에 후기를 남긴 후 캡처이미지를 기념품 신청 링크에 제출하면 상·하반기 각 1명씩 추첨해 애플워치 se2를 선물로 증정한다.

가평군민도 참여는 가능하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은 받을 수 없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스템프투어는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기간을 늘려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찾기 망설였던 곳을 이번 기회에 직접 둘러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가평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