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토) 3월 중순 기온 보이며 포근해…미세먼지 ‘나쁨’

내일(23일·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과 전남, 경남,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체감온도는 바람이 약해 기온과 비슷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으로 아침기온은 떨어지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은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요망했다.

미세먼지로 답답한 서울 (사진=연합뉴스)

* 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강원영동 제외) ‘나쁨’, 강원영동 ‘보통’

- WHO 기준 : 전국(강원영동 제외) ‘매우 나쁨’, 강원영동 ‘한때 나쁨’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인천·대구 0℃, 수원·대전 -2℃, 춘천 -4℃, 청주·광주·전주 -1℃, 부산 6℃, 제주 5℃, 속초 2℃, 강릉 3℃, 울진 1℃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춘천·대전·청주·제주 12℃, 인천 10℃, 광주 16℃, 전주·대구 14℃, 부산 13℃, 속초 8℃, 울진 9℃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다. 그 밖의 서해상은 최고 2m로 낮게 일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 최고기온은 10℃ 안팎으로 온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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