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성남시 어린이집 성추행' CCTV, 결정적 장면 없다?

  • 등록 2019-12-02 오후 5:00:55

    수정 2019-12-02 오후 5:33:47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성남시 어린이집 성추행 의혹’ (사진=YTN 방송 캡처)
■ ‘성남시 어린이집 성추행’ CCTV, 결정적 장면 없다?


경기도 성남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간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가 진상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아동보호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해당 어린이집 CCTV 영상을 세 차례 확인했지만, 관련 의혹을 특정할만한 장면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피해 주장 아동의 어머니가 “CCTV를 보고 짐승처럼 울부짖었다”고 밝힌 바 있어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성남시 어린이집 성추행 의혹’은 피해 아동 부모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르면 만 5세 여아인 딸이 어린이집과 아파트 단지 자전거 보관소에서 가해 아동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가해 아동 부모는 문제 행동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성남시 등에 따르면 가해 아동 부모와 피해 아동 부모 모두 변호인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숨진 ‘백원우 특감반’ 수사관 “윤석열에 면목없어”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연루된 백원우 청와대 전 민정비서관 휘하 특감반원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선 가족과 지인 등에게 남긴 자필 메모 여러 장이 발겼됐는데, 이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면목이 없다”며 “가족을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시장 첩보 생 과정 등을 잘 아는 핵심 인물에 대한 조사가 어려워지면서 검찰의 수사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김 전 시장 수사 상황을 지난해 2월부터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보고 내용에 압수수색 일정 등 수사 계획에 대한 것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평가원 홈페이지에 수능 성적을 미리 확인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 수능성적 발표 이틀 앞두고 확인…황당한 유출 사건

수능 성적이 모레 발표될 예정인데 재수하거나 삼수한 일부 수험생이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이미 성적을 확인했다고 인증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졸업생 312명이 성적을 사전에 확인했지만 수능 성적은 예정대로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와 평가원은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수험생은 수능성적을 미리 알면 수시 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했는지 미리 알게 되기 때문에 형평성에 문제가 생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MBN ‘알토란’ 방송 캡처
■ 김승현, 예비신부 장정윤 작가 공개…“올해 가장 잘한 일”

방송인 김승현의 예비 신부 장정윤 작가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김승현은 지난 1일 MBN ‘알토란’에서 “2019년에 가장 잘한 일은 ‘알토란’에 출연한 것”이라며 “‘알토란’에서 어여쁜 짝을 만나 올 연말은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 시청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하겠다. 잘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청첩장 속 김승현과 장 작가의 사진이 등장했습니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장 작가가 정말 좋아하고 있다”며 “나도 김승현 씨와 같이 ‘알토란’에 들어왔는데 부럽다. 내 짝은 어디에 있느냐”고 해 웃음을 줬습니다. 김승현과 장 작가는 ‘알토란’을 통해 애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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