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북 안동예천' 김형동 이의제기 기각…공천 유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 회의 결과
  • 등록 2024-03-19 오후 5:25:20

    수정 2024-03-19 오후 5:31:1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는 김형동 경북 안동·예천 후보에 대한 이의 제기를 기각했다.

공관위는 이날 25차 회의를 진행한 결과 김형동 후보를 둘러싼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현재 혐의점을 인정할 만한 객관적 자료가 부족하고 법리적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안으로 판단해 이의 제기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에 대한 공천은 유지된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 후보가 유사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제보를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선거법상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1곳만 설치할 수 있도록 돼있다. 김 후보 측은 해당 건물 5층이 당협 사무실로, 4층이 국회의원 지역사무실로 각각 사용한다고 반박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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