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엑스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 킨텍스 주최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를 위한 솔루션 제공 및 K-방역 세계화’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K-방역 화상 수출 상담회’, 국내 판로를 위한 ‘K-방역 구매 상담회’, 수요자에게 참가 업체의 기술을 정확하고 상세히 알릴 수 있는 ‘핵심바이어 도슨트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선 웨이브온사의 ‘이지패스’, 클리어윈코리아의 ‘클리어윈’, 제니스티에스의 ‘하이체크’ 등 방역 시장에서 이미 널리 인정받고 있는 제품과 함께 메디파이버의 구리응용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메디파이버가 자체 개발한 구리 이온 결합 고분자 섬유(CAZ)는 탁월한 항균·살균 효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네스프는 최근 메디파이버와 ‘바이러스 버스터’ 제품 유통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