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LNG 자가발전소는 전기로 중심의 생산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LNG 자가발전소 건설에 2025년부터 3년간 8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발전소 건설을 위해 이르면 오는 6월부터 환경단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현대제철 측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경우 부생 물질(부생가스) 배출량이 줄어든다”며 “이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LNG 발전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LNG와 수소를 섞는 수소혼소발전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