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포럼]“달라진 주거환경… 단지 내 상가 투자 메리트 떨어져”

배용환 부동산클라우드 대표, 부동산 투자포럼서 밝혀
  • 등록 2018-09-28 오후 5:45:34

    수정 2018-09-28 오후 5:45:34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과거와 달라진 주거 환경으로 앞으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투자 메리트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필명 ‘서울휘’로 유명한 배용환 부동산클라우드 대표(사진)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이데일리 부동산 투자포럼’에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과거 안정적인 수익을 줬지만, 이제는 배달 서비스 발달 등 달라진 주거 환경으로 투자 매력이 높지 않다”며 “상가 주변 아파트 단지가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아닌 이상 투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상가 투자의 원칙으로 △1층 상가 우선 순위 △지상층 상가의 목적성 고려 △공실 리스크가 낮은 물건 △매각이 쉬운 물건 △권리금이 있는 1등 건물 및 1등 점포 등을 꼽았다.

그는 “앞으로 수익형부동산 투자는 양극화가 아닌 다극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상가투자를 고려한다면)임대인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거나 실버 세대, 반려동물 등과 관련한 업종을 들일 수 있는 점포를 염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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