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NHK에 의하면,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무라(南阿蘇村)의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이날 새롭게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로써 지난 14일 규모 6.5의 첫 강진이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이후 지진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 수는 49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구마모토 강진에 따른 재해관련사(死)로 분류된 사람 수는 13명으로 늘어났고, 이번 지진의 직·간접 희생자는 총 6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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