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구자열 무협 회장 면담…“수출 우상향 확고히”

취임후 첫 경제단체장 면담
  • 등록 2024-01-10 오후 5:42:44

    수정 2024-01-10 오후 7:21:3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난 5일 취임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장관이 10일 서울 강남 한국무역협회(무협)를 찾아 구자열 무협 회장과 면담했다.

(왼쪽부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도 ‘수출이 곧 민생’이라는 각오로 수출 우상향 기조를 확고히 하고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민·관이 ‘원 팀’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도 무역금융 355조원, 수출 마케팅 1조원 등 역대급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요국과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통한 우리 경제영토 확장 의지도 전했다.

구 회장도 안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한 국제 통상 전문가로서 자국 우선주의가 심화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우리 산업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무협도 최근 수출 회복 모멘텀이 장기적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민간 정책 파트너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 장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남은 5개 경제단체장을 차례로 만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